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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복층집 공개…데니안과 레스토랑 데이트 "나이 20대 중반에 결혼 할뻔" 고백

▲'신랑수업'(사진제공=채널A)
▲'신랑수업'(사진제공=채널A)
‘신랑수업’ 나이 43세 손호영이 복층 집을 최초로 공개, 결혼까지 생각했던 과거 연애사를 돌발 고백한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26회에서는 손호영이 데니안, 윤계상에게 과거 연애사는 물론 결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털어놓는다.

이날 손호영은 god 멤버 중 자신과 같이 ‘싱글’인 데니안과 레스토랑에서 만나 ‘남남(男男) 데이트’를 한다. 서로가 민망한 상황에서 메뉴 고르기에 열중하던 두 사람은 손호영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2인 5메뉴’를 주문한다.

이후 손호영은 식사를 하던 중, “솔직히 나 20대 중반에 결혼할 뻔 한적 있잖아”라고 깜짝 고백한다. 데니안은 “이런 얘기 해도 돼?”라며 경악한다. 급기야, 손호영은 데니안의 연애사까지 강제 소환해 분위기를 침울하게 만든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누가 먼저 결혼을 할 것 같은지 god 멤버들에게 물어보자”고 한 뒤, 전화를 돌린다.

▲'신랑수업'(사진제공=채널A)
▲'신랑수업'(사진제공=채널A)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전화를 받은 사람은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윤계상이었다. 윤계상은 두 사람의 질문에 0.1초 만에 대답하고, 특히 “손호영의 신랑점수는 -100점”이라고 덧붙인다. 이에 손호영은 빠르게 수긍한 뒤, “계상이 형 결혼식 보고 마음이 급해졌다. 너무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다. 윤계상은 “결혼하면 세상이 바뀐다. 너무 좋고 행복하다”며 손호영을 독려한다.

데니안과의 만남을 마친 손호영은 집으로 귀가해 자신만의 ‘루틴’을 실행한다. 10년 넘게 해온 습관이라는 손호영의 설명에 ‘신랑수업’ 전 출연진들은 “버릴 게 없는 남자”라며 극찬을 쏟아낸다. 또한, 손호영의 집 거실에 자리 잡고 있는 물건들을 확인한 김원희, 신봉선 등은 “역시!”라며 찐 감탄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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