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사진제공=SBS)
9일 방송되는 SBS 추석특집 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에서는 게스트 최백호와 송가인과 함께 환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김호중의 인생 첫 TV 단독 쇼다. 총 3개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 본 공연에서 김호중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다양한 무대들을 선보였다.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불렀던 ‘Nessun dorma’(네순 도르마)를 오케스트라 40명과 함께 해 웅장한 무대로 꾸미고, 대중 앞에서 트로트 가수로 처음 불렀던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 등 의미 있는 무대들로 모두를 뭉클하게 한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사진제공=SBS)
송가인은 김호중과 나란히 한복을 입고 등장해 ‘한 오백년’을 함께 불렀다. 김호중은 “국악과 성악이 함께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송가인에게 연락했는데 흔쾌히 출연요청을 수락했다”며 “사실 우리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건 처음”이라고 덧붙여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사진제공=SBS)
김호중은 “저라는 가수를 알게 돼서 하루가 행복해졌다는 댓글을 잊을 수 없다”며 “시간이 허락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서로 사랑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나는 아무 신경 안 쓰고 (여러분을 믿고) 노래만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