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 건너온 아빠들' 중국 아빠(사진제공=MBC)
'물 건너온 아빠들' 중국 아빠 쟈오리징이 11살 딸 하늘이와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16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중국 아빠 쟈오리징의 육아가 그려진다.
이날 쟈오리징은 "딸 하늘이가 초등학교 4학년인데, 요즘 뉴스를 보니 4학년 때 사춘기가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면서 "하늘이가 사춘기를 맞기 전에 여행을 가고 싶었다"라고 제주도 여행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장윤정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여행을 가는지 안 가는지를 보면 사춘기를 알 수 있다"라며 '사춘기 감별사'로 변신한다.
쟈오리징과 하늘이는 커플티를 입고 제주도 여행을 시작한다. 이번 여행 가이드를 자처한 하늘이는 여행에 앞서 제주도를 공부한 내용을 노트에 빼곡히 필기하는 철두철미함을 자랑한다. 제주도가 생긴 배경부터 제주도의 별명인 삼다도의 뜻 등을 퀴즈로 내 아빠들을 놀라게 한다.
아빠 쟈오리징은 딸과의 여행에 그저 들뜬 마음만 안고 여행에 나서 대조를 이룬다. 하늘이는 결국 여행 중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부녀 사이에 위기가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