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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소유ㆍ딘딘과 진한 우정 과시 '훈훈 케미'

(사진 = 유튜브 채널 '소유기')
(사진 = 유튜브 채널 '소유기')
가수 린이 '소유기'를 통해 가을밤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지난 27일 오후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서 '술도 노래도 천상계 찍어버린 린 언니와 소유기 단골손님 딘딘! 단풍으로 물든 북한산 끝자락 계곡에서 노래&술방!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린은 단풍으로 물든 산 아래 계곡에서 MC 소유와 게스트 딘딘을 만났다. 방송 시작부터 린은 후배들을 아끼는 선배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소유기')
(사진 = 유튜브 채널 '소유기')
데뷔 22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서 술을 마셔본다고 전한 린은 "편하게 할 수 있는 방송, 요즘엔 패러다임이 바뀌지 않았나. 자기를 드러내는 걸 팬들이 좋아해 주는 것 같은데 난 잘 안 되더라. 틀을 못 벗어났다"며 "여기 나오면 편하게 할 줄 알고 기대를 했다"고 밝혔다.

린은 "사실 내 노래 좋아한 지 얼마 안 됐다"며 "사실은 내 취향이라기보다 회사나 어떤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대중이 원하는 것들로 계속 채워왔다 보니까 나한테 어떤 노래가 있는지도 모르겠더라"고 고백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소유기')
(사진 = 유튜브 채널 '소유기')
이어서 좋아하는 자신의 곡으로 '엄마의 꿈'을 꼽으며 "엄마 생신이어서 가사 쓰고 부른 노랜데 그 노래를 하면 콘서트 때 사람들이 많이 운다. 가수를 한 결정적인 이유가 노래 잘한다고 뽐내는 게 아니고 누군가한테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노래가 그런 맥락의 노래 같다"고 설명하며, '엄마의 꿈'을 라이브를 열창하며, 모든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한편 린은 오는 11월 26, 27일 양일간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2022년 두 번째 단독 콘서트 'HOME'을 개최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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