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왕4' 촬영지 박진이 프로, 박선영(아래 왼쪽 사진)(사진제공=JTBC)
'골프왕4' 촬영지 골프장에서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샘해밍턴, 럭키가 박선영, 윤성빈과 나이를 잊은 골프 대결을 펼친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골프왕'에서는 '인터내셔널 팀' 알베르토·기욤·샘해밍턴·럭키와 '골프왕 팀'의 대결이 펼쳐진다. '골프왕' 멤버 장민호·양세형·박선영·조충현·윤성빈은 인터내셔널 팀의 낮은 구력에 자신감을 충전하며 "이번에야말로 진정한 설욕전을 치르겠다"라고 공언했다.
하지만 "초등학생 시절 골프를 배우다가 30년 쉬고 이제 구력 1년"이라는 기욤 패트리가 비거리 225m에 달하는 시원한 티샷을 선보이자 모두가 긴장하기 시작했다. 김국진은 대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해설위원으로 나선 박진이 프로도 말을 잇지 못했다. 윤성빈은 "역시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라며 놀라워했고, 조충현은 "기욤인데 귀엽지가 않네"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장민호 역시 비거리 200m로 안정적인 페어웨이 안착을 선보여, 기욤에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기욤과 장민호의 불꽃 튀는 진검승부를 모두가 숨죽여 지켜보는 가운데, 대회의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깐족왕' 양세형은 도합 나이 91세에 달하는 인터내셔널 팀 최고 연장자이자 노장 샘 해밍턴과 럭키의 멘탈을 공략, 골프왕 팀에 힘을 보탰다. 양세형의 도발에 샘 해밍턴은 티샷부터 해저드에 빠지며 흔들리기 시작했고, 럭키 역시 퍼팅에서 난항을 겪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