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Mnet '쇼미더머니11'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팀 슬레이(박재범·슬롬)의 이영지, 팀 알젓(저스디스·알티)의 던말릭과 허성현, 팀 그릴즈(릴보이·그루비룸)의 블라세가 파이널에 진출한 가운데 이들 중 대망의 우승자가 탄생한다.
'쇼미더머니 11' 파이널은 두 번의 라운드에 걸쳐 펼쳐진다. 1라운드는 TOP4의 단독 무대, 2라운드는 프로듀서와 함께 하는 마지막 팀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생방송으로 문자 투표가 진행되며 4명에게 한 번씩 투표하는 다중 투표는 가능, 한 명의 후보에게 여러 번 투표하는 중복 투표는 불가하다는 방침이다.
이날 파이널 무대에는 자이언티와 원슈타인이 피처링 라인업으로 출격한다. 두 사람 모두 '쇼미더머니'와 각별한 인연을 가진 아티스트로, 자이언티와 원슈타인은 '쇼미더머니 9'에서 프로듀서와 팀원으로 호흡을 맞췄고 당시 인연을 발판 삼아 원슈타인이 자이언티 사단에 합류하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시즌 10에서 소코도모의 본선 무대 '회전목마'로 레전드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슬롬이 프로듀싱한 '회전목마'는 지난해 방송 이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올킬'을 달성했으며, 해가 바뀐 지금까지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 11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1억 상당의 베벌리힐스 퍼스트클래스 항공/숙박권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쇼미더머니 11'은 전국 투어 콘서트로 방송의 여운을 이어간다. 2023년 1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인천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구에서 전국 투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