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래자랑' 김신영(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송은이 소속사를 떠난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이 출연료가 아깝지 않은 활약을 대구광역시 서구에서 펼쳤다.
1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로 향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해 10월 5일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됐다. 끼와 열정 넘치는 대구시 서구 구민들이 녹화장을 찾아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특별 초대가수로는 가수 김국환, 신유, 박구윤, 박혜신, 나상도가 출연해 대구시민들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대구광역시 서구' 편에는 총 15팀이 출격했다. 70대에서 80대까지 놀라운 가창력의 어르신들이 부르는 '달래강'과 '효녀심청', 17세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날봐 귀순', 20대 대학생의 '담다디' 등 뜨거운 열정의 무대가 펼쳐졌다.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3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초대 MC 이한필을 시작으로, 1988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4년간 '단일프로그램 사상 최장수 MC' 송해가 진행을 맡았다.
김신영은 지난해 8월 29일 이호섭, 임수민 후임 MC로 낙점돼 매주 전국의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