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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전 멤버 승리, 1년 6개월 징역 채우고 만기 출소일

▲승리(비즈엔터DB)
▲승리(비즈엔터DB)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출소했다.

법무부와 가요계에 따르면 승리는 9일 오전 여주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당초 오는 11일 출소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틀 앞서 수감 생활을 마무리했다.

승리는 2018년 '버닝썬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후, 2020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그리고 같은 해 3월 승리는 입대했다. 군 입대 이후에는 군사법원 재판 1심서 징역 3년 실형을 선고 받고 국군교도소에 수감됐다.

2심에서 1년 6개월로 형량이 줄었고,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민간 교도소인 여주교도소로 이감됐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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