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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캐스팅…재벌 3세 변신

▲유선호(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유선호(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선호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재벌 3세로 변신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9일 "유선호가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캐스팅됐다"라며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진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라고 밝혔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유선호는 이 시대 최고의 셀러브리티이자 만찢남, 태하의 이복동생 강태민 역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태민은 엄마의 사랑을 양껏 받지 못해 생긴 마음 속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로,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해 기이한 짓만 골라 하는 연우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수려한 외모와 패션 센스, 입담 등으로 수천만 명의 SNS 팔로워를 거느린 재벌 3세 강태민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유선호가 보여줄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로 데뷔한 유선호는 '복수가 돌아왔다', '언더커버', '우수무당 가두심', '소녀의 세계 시즌2', '슈룹'까지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또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도 막내로 활약하며 예능까지 접수했다.

한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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