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해줘 홈즈' 200회 특집 '홈서핑'에서 파주 '숲찾사(숲속을 찾는 사람들)'와 양평 '카페 인 하우스'를 소개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 200회에서는 '파도파도 홈서핑 : 취향 모음 집' 특집을 공개한다.
김숙은 다나카와 함께 파주시 월롱면으로 출격, '숲속을 찾는 사람들'을 파본다. 캠핑을 좋아해서 마당 있는 집이 좋다고 취향을 밝힌 김숙은 "이번에 파 볼 집은 뷰와 자연, 캠핑이 집약된 곳이다"라고 소개한다. '숲찾사'는 3면이 숲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집으로 목수 남편과 디자이너 아내가 함께 만든 집이라고 한다. 파쇄석 마당과 나무 덱을 갖춰 홈 캠핑이 가능한 마당이 별도로 있으며, 갈대 정원을 사이에 두고 건물 두 채가 자리 잡아 시선을 끈다. 남편의 목공 작업실을 둘러보던 김숙은 "꿈의 공간"이라며 감탄한다.
주거 공간 역시 블랙 원목 마루와 빈티지 소품으로 꾸몄으며, 통창으로 사계절의 숲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영상을 지켜보던 가수 영탁은 "어린 시절 제가 살던 집과 닮았다. 산 중턱에 저희 집만 있었다. 그래서 별도 잘 보이고, 에어컨도 필요 없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배두훈과 고우림은 양세찬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카페 인 하우스'로 향한다. 두 사람은 200회 특집을 맞이한 '홈즈'를 위해 오프닝에서 축하송으로 '넬라 판타지아'를 불러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완벽한 화음에 시작부터 코디들의 귀를 호강시켰다는 후문이다.
'홈즈'의 찐 애청자라고 밝힌 두 사람은 각자 취향저격한 집을 고백한다. 배두훈은 "마당이 있는 집을 좋아해서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 나오면 더욱 유심히 시청했다"라고 말한다.
고우림은 "커피를 좋아해서 집 안에 미니 홈카페를 만들어 놨다"라고 말한다. 이어 "나중에는 규모를 키워서 카페처럼 꾸미는 게 로망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양세찬이 아내 김연아에게 허락을 받았냐고 묻자, 그는 "한 공간 정도면 이해해 주지 않을까요"라며 말끝을 흐렸다.
세 사람이 파 본 집은 12세대가 모여 사는 주택단지로 본채와 별채가 나뉘어 있으며, 본채는 가족들의 생활공간, 별채는 집주인 부부의 취미 공간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또, 건물 뒤로 넓은 잔디 마당과 개인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집 내부는 화이트&우드 컬러로 꾸며져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창밖 뷰를 확인한 세 사람은 '미국 느낌이 나는 뷰'라고 말한다. 고우림은 자동적으로 "헤이! 헤이!"라고 크게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배두훈과 고우림은 집 이름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며 커피를 마시는 연기를 능청스럽게 해낸다. 양세형은 "두 사람 시키는 거 다 했네. 예능에 완벽 적응했다"고 해 어떤 연기를 선보였을지 눈길을 끈다.
집 안을 살펴보던 고우림이 유독 주방에 관심을 보이자, 양세찬은 "요리를 가끔 하시나요"라고 묻는다. 이에 고우림은 "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굽는다. 요리는 찌개도 끓이고, 볶음밥도 만들어 먹는데, 아내가 볶음밥을 잘 먹는다"라고 대답한다. 또 아내 김연아가 해 준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 무엇이었는지도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