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어서 세계속으로' 프랑스 남부(사진제공=KBS 1TV)
24일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의 독특한 작품이 있는 니스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프랑스 남부(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프랑스 남부(사진제공=KBS 1TV)
피카소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 작은 마을, 발로히. 20세기 대표 화가로 꼽히는 피카소는 이곳에 거주하며 다양한 도자기 작품에 그의 독특한 화풍을 담았다. 이미 세계적으로 성공을 이루었음에도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한 피카소. 그가 거닐었던 해변의 이름까지 ‘피카소 해변’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제1회 ‘피카소 해변’ 기념식을 엿보고 피카소 서거 50주년 기념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즐긴다. 다양한 헌정의 표시로 채워진 화려한 오마주 공연이 끝난 뒤 그를 기리는 사람들의 각양각색 이야기를 들어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프랑스 남부(사진제공=KBS 1TV)
이어 떠난 곳은 조용한 숲속, 생생한 이야기가 탄생하는 곳, 바로 알로쉬다. 관객은 배우와 함께 산책하고 장면마다 장소를 옮기며 공연을 즐긴다. 고정된 무대에서만 보던 평범한 연극과는 다르게 매우 이색적인데, 햇빛이 천연 조명이 되고, 들꽃이 소품이 되는 랑도네 연극이다. 자연을 무대로 관객과 호흡하는 예술가에게 있어 빛이 주는 특별한 의미를 들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