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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자타공인 韓 클래식 홍보대사…내년 5월 세계 3대 필하모닉과 합동 공연 논의 중

▲가수 김호중(사진제공=생각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호중(사진제공=생각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호중이 세계 3대 필하모닉과 합동 공연을 논의 중이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3일 "김호중이 오는 2024년 5월 세계 3대 필하모닉과 합동 공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3대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처음으로 합동 공연을 연다. 이 자리에 김호중이 함께 한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김호중은 앞서 세계 3대 테너인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합동 공연을 펼쳤고,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에게 러브콜을 받아 재단 홍보대사가 되는 등 클래식 거장들과 손을 잡고 글로벌 행보를 밟아왔다.

또 김호중은 미국 뉴욕과 LA에서 단독 콘서트 '아리스트라'를 개최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에 '트바로티'의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김호중이 세계 3대 필하모닉과 합동 공연으로 한국 클래식 세계화를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호중은 TV조선 새 음악 예능 '명곡제작소'로 대중들과 만날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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