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소문과 악귀 필광의 숨 막히는 첫 만남이 담긴 강렬한 엔딩에서 2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5일 방송되는 3회에서 소문과 필광은 폭발 직전의 눈빛으로 격돌한다. 소문은 점점 분노가 오르는 얼굴로 필광을 노려보고 있지만, 필광은 가소롭다는 듯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옅은 미소까지 내비친다.
그 와중에 필광은 분노에 찬 소문을 날카롭게 바라보며 염력을 발산해 본격적인 맞대결이 시작된다. 필광의 염력에 소문 역시 염력으로 막아서는 등 창과 방패를 연상시키는 카운터 에이스와 악귀의 첫 맞대결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마주석은 “제발 살려달라”며 절절히 기도했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배 속의 아이까지 모두 잃어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허망하게 아내를 떠나보낸 마주석은 “우리 민지 저렇게 만든 놈들 용서 못 해. 절대 안 잊어”라며 울분을 토했다. 급기야 사건의 피의자 박프로(박정복)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자 마주석의 얼굴에 서늘한 분노가 차올라 그의 다음 행보를 궁금하게 했다.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마주석은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분노와 울분을 토하고 있다. 119 화재 진압 차량을 탈취해 도주하는 데 이어 터널 가운데를 횡으로 막으며 호송차를 급습하기에 이른 것. 마주석의 살기 어린 표정은 앞으로 터질 시한폭탄 같은 상황을 예고하며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후 마주석은 메고 있던 소화기를 호송차 안으로 분사하더니 소방용 도끼를 꺼내 든 채 누군가를 향해 한발 다가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만든다. 급기야 금방이라도 찍어 내릴 듯 도끼를 든 마주석의 손이 하늘로 향하며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tvN ‘경이로운 소문2’ 제작진은 “소문과 악귀 필광의 첫 맞대결은 카운터즈가 국숫집을 떠나게 되는 시발점이 된다”라며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에 진선규가 흑화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