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추성훈(사진제공=KBS)
추성훈이 나이 2살 아래 원빈에게 광고 모델 러브콜을 보내고, '피지컬 100' 타잔, 박종혁, 성치현, 정용진 부회장과의 인연을 고백한다.
13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추성훈은 "후임으로 생각하는 모델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저씨' 원빈을 이야기한다.
추성훈은 "지금쯤 아저씨 원빈만의 멋이 생겼을 것"이라면서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는 어록과 함께 원빈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추성훈은 "원빈이 나보다 2살 어리다"라고 말하자, 원빈과 추성훈이 동년배라는 것이 믿을 수 없다는 듯 집단 불신이 이어진다. 하지만 1977년생 원빈의 나이를 확인하고 나서야 전현무와 라이머는 "나랑 동갑이야"라고 외치며 믿을 수 없는 나이차에 화들짝 놀랐다는 후문.
추성훈은 샘플 피팅에서 의상 사진집 촬영까지 황금 인맥을 총동원한다. 추성훈은 후배 파이터들에게 샘플 피팅을 요청하는데 이어 앞서 출연한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100'의 타잔, 박종혁, 성치현을 의상 사진집 모델로 섭외한 것.
추성훈은 "나랑 친한 백화점 아저씨도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베일에 싸인 백화점 아저씨의 정체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까지 머리를 맞대며 추리할 만큼 궁금증이 쏠리고,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백화점 아저씨'의 정체로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