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호중이 출연한 '명곡제작소'가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명곡제작소' 4회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가수 홍서범이 출연했다.
뮤지컬계 잉꼬부부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리허설 없이 바로 라이브 무대를 들려주며 감동을 안겼다. 또 13년차 부부다운 솔직한 토크를 이어갔다. 김소현은 "무대에 설 때 기분이 안 좋을 때도 있는데 그걸 다 맞춰준다"라며 손준호에게 고마운 점을 전한 반면, 손준호는 "아내가 굉장히 대선배잖아요. 비밀이 없어요"라며 귀여운 불만을 이야기해 폭소를 유발했다.
토크부터 케미가 빛난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국가행사에서 부를 우리만의 노래를 갖고 싶다'라며 주문을 넣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두 사람의 케미를 녹인 신곡 '우리 함께'를 만들어냈다. '명곡제작소' 표 고퀄리티 명곡에 김소현이 만족해하자, 손준호 역시 "누나가 좋으면 좋습니다"라고 호응했다.
1980년대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아티스트 홍서범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홍서범은 삿갓을 쓴 채 '김삿갓' 라이브를 깔끔하게 부르며 단숨에 분위기를 장악했다. 여기에 홍서범은 랩 장르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1980년 후반, '김삿갓'이 음정불안을 이유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던 과거 일화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홍서범은 '명곡제작소'에서 가수들만의 신규 동호회인 '송(SONG)놀이야'를 만들고 싶다고 주문을 넣었다. 이어 가수들만의 동호회 '송놀이야'의 창단을 알리는 제1회 홍서범 가요제가 개최돼 명곡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 홍서범의 선택을 받아 최종 우승을 얻어냈다.
'명곡제작소'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