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숲(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가수 임영웅 숲이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조성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멜론은 26일 "응원하는 아티스트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 세번째 숲 '임영웅숲'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조성했다"라고 밝혔다.
‘숲;트리밍’은 지난해 6월부터 멜론 유료회원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만 해두면, 매월 결제금액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000만원이 적립되면 모든 금액이 서울환경연합으로 기부돼 서울시 내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한다.
가수 임영웅은 지난 7월 '숲;트리밍' 적립액이 2000만원을 넘어서며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에 이어 세 번째 숲의 주인공이 됐다.
멜론과 서울환경연합,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18일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내에 이팝나무 3주와 남천나무 400주로 구성된 '임영웅숲'을 조성했다.
한민우 카카오엔터 멜론마케팅그룹장은 "전 국민 사랑을 받는 임영웅의 이름을 건 숲을 조성할 수 있도록 뜻을 같이해준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프로젝트로 팬과 아티스트가 다함께 선한 영향력을 통해 빛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