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건이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엄마와 함께 출연, 조윤희와 이혼 후 근황과 집, 딸의 목소리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셀러브리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기를 얻은 24년 차 배우 이동건이 방송 최초로 돌싱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동건의 등장에 MC 신동엽은 "이동건을 미우새에서 볼 줄이야"라며 신기해했다. 또 이동건 어머니가 스튜디오가 등장하자, 이동건과 똑 닮은 화려한 외모를 본 모두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동건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미우새가 아니다. 100점짜리 아들"이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의 자신감도 잠시, 이동건의 충격적인 반전 민낯이 공개되자 이를 지켜보던 이동건 엄마는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동건은 한밤중에 위스키와 탄산수를 1 대 1 비율로 섞어 만든 혼술을 안주도 없이 마셨고, 이를 보던 어머니는 "웬일이냐"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또 이동건은 대낮에 고깃집에서 혼밥을 하며 소주와 맥주를 1 대 1 비율로 섞어 마시는 찐 애주가 면모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동건 표 고기 먹는 법이 공개되자, 지켜보던 이들은 모두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매주 아들에게 반찬을 만들어준다는 이동건 엄마는 아들이 그간 어머니 모르게 다른 방식으로 반찬을 사용하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됐고, "반찬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식었다"라며 아들에 대한 배신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혼 후 이동건의 솔직한 심경과 딸과 전화 통화를 하는 이동건의 모습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