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솔로몬(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솔로몬은 지난 28일과 29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솔로몬 콘서트 시리고 텁텁한 가을'(이하 '시리고 텁텁한 가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솔로몬은 가수 데뷔 전 산문집을 낸 등단 시인인 만큼 시와 노래가 공존하는 콘서트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솔로몬과 다수 공연에서 호흡을 맞춘 조커(이효석) 음악감독이 이번에도 피아노 플레이어로 참여해 더욱 퀄리티 있는 사운드를 완성했다.

▲이솔로몬(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달밤',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등 가을과 어울리는 서정적인 무대를 이어간 이솔로몬은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I Do(아이 두)', '불꽃처럼'을 통해 흥을 폭발시키며 관객들의 내적 댄스를 유발했다.
특히 '좋은 밤 좋은 꿈'과 엔딩곡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무대에서는 일렉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뮤지션의 존재감을 빛냈다.

▲이솔로몬(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이솔로몬은 소속사를 통해 "함께 공연을 즐겨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올가을은 시리고 텁텁한 가을이 아닌 보다 따스한 가을이 될 것만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솔로몬은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