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스무 살 역도 선수 박혜정의 선수촌 숙소 생활과 훈련 모습 등이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혜정의 아기자기한 숙소 생활을 살펴본다.
박혜정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13년 만에 대한민국에 역도 금메달을 안긴 한국 역도의 미래.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철저한 루틴에 맞춰 체력을 단련하는 박혜정의 숙소 생활부터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걸 좋아하는 스무 살 숙녀 혜정의 반전 매력을 전한다.
2년째 혼자 생활 중인 박혜정의 숙소도 공개된다. '장미란 선수촌'에 있는 박혜정 숙소는 침실, 화장실로 이뤄진 단순한 구조다. 아기자기한 소품은 박혜정의 귀여운 취향을 보여준다. 박혜정은 외출 전 앞머리 볼륨을 만들거나 화장을 빼놓지 않으며 관리하는 역도인의 루틴으로 시선을 모은다. 또 137kg을 유지하기 위한 혜정 표 소식 식단은 놀라움을 안길 전망이다.
박혜정은 하루 세 번 취침하며 금메달리스트의 남다른 체력 보충 비법을 공개한다. 운동 후 취침하고, 일어나서 화장실을 거쳐 침실에서 꽃단장하는 반복 루틴 일과표는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역도부 홍일점으로 역도 오빠들의 뭉친 근육을 마사지해 주는 박혜정의 막내미(美)와, 박혜정과 역도부 오빠들과의 티키타카는 웃음을 선사한다.
점심 식사 후 낮잠을 자고 체력을 보충한 박혜정은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오후 운동은 인상과 용상으로, 그는 인상 기록 127kg, 용상 기록 170kg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박혜정이 자신의 몸무게 1.5배 이상인 총 중량 225kg의 바벨을 들고 스쾃에 도전하자, 모두가 숨죽여 바라본다.
박혜정은 꽃단장 후 역도 오빠들과 번화가에서 또래들처럼 젊음을 즐긴다. 삼겹살로 배를 채우고, MZ세대 대세 디저트인 탕후루 먹방까지, 고된 운동 후 자유시간을 만끽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