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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스' 정승제ㆍ조정식, 외고생 영포자 학생 위해 명강의…재방송 OTT 다시보기 넷플릭스

▲'티처스' 3회(사진제공=채널A)
▲'티처스' 3회(사진제공=채널A)

'티처스' 3회에서 외고생 영어 포기자(영포자) 학생 위해 정승제, 조정식 강사가 나선다. 재방송 다시보기는 OTT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에서 볼 수 있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3회에서는 외국어고등학교를 다니지만 영어를 포기한 학생이 출연한다.

외국어고등학교 재학 중인 고2 학생은 입시에서 성적을 올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무려 4개 국어로 도와달라고 요청해 3MC와 두 1타 강사의 감탄을 샀다. 그러나 전국 상위권 성적의 외고 학생임에도 낮은 수학과 영어 점수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학생은 아버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냈고, 매번 아버지가 원하는 공부 방법의 압박을 받으며 시달리고 있었다. 아버지는 "그래도 아빠가 너 사랑하는 건 알지?"라고 물으며 아들을 달랬다. 학생은 "느끼진 못하는데 알고는 있어"라고 눈물을 흘리면서도 솔직하게 대답했다.

조정식 강사는 학생의 상황에 공감하며 "20살 때부터 아버지께 완전히 벽을 쳐버렸다"라며 "아빠가 미운 게 아니라, 같이 있는 시간 자체가 괴롭고 그런 것이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승제 강사 또한 강압적인 아버지 밑에서 무서웠던 경험을 공유했다.

조정식 강사는 "학습주도권은 무조건 학생에게 있어야 한다. 아버님 때와 너무 다르다"라며 "사고력의 깊이를 측정하는 문제가 많아졌다. 아버님이 손을 안 떼시면 여기 나와 있는 게 의미가 없다. 성적 안 오른다"라고 단호하게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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