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 히어로즈' 홍릉숲(사진제공=JTBC)
'히든 히어로즈'가 홍릉숲에서 'K-포레스트' 히어로를 만난다.
10일 방송되는 JTBC '히든 히어로즈'에서는 MC 장도연과 조나단이 K-포레스트 히어로를 찾아 서울시 동대문구 홍릉숲을 찾는다.
서울 한복판에 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큰 숲인 '홍릉숲' 외에도 한국 국토의 63%는 숲으로 둘러싸여 있을 정도로, 국내에는 숲이 아주 많은 편이다. 그 숲들은 상쾌한 공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무려 420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고 있다.
숲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도 하고, 진통제, 항암제, 신종플루 치료제 등 다양한 약의 원료를 제공한다. 또 목조건축이 세계적인 건축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콘크리트보다 단단하고 화재에도 강한 목재를 바탕으로 80층짜리 초고층 건물까지 지을 예정이라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국은 1970년대만 해도 산림 황폐화가 매우 극심해 민둥산이 대부분이었다. 현재는 OECD 국가중 4위 산림강국으로 꼽힐만큼 '녹색의 기적'을 이뤄냈다. 특히 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국가로 알려지며 한국의 '산림녹화 기록물'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중이다.
이날 방송에선 K-포레스트 히어로들을 만나 UN도 포기했던 황폐화된 국토를 푸르게 물들인 기적같은 이야기, 대한민국 산림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