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해피엔드' 12회(사진제공=TV조선)
'나의 해피엔드' 12회에서 장나라가 박호산과 마주하며 위험천만한 기운을 내뿜는다. 재방송은 OTT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보기 할 수 있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12회에서는 서재원(장나라)이 자신의 집에 침입한 권윤진(소이현)의 해결사 남태주(박호산)과 정면으로 마주친다.
서재원은 남태주의 침입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침착한 태도를 한 채 날 선 눈빛을 드리운다. 반면 남태주는 정신병원 퇴원 이후 180도 달라진 서재원을 향해 비죽거리는 미소를 날리지만, 자신의 도발에도 흔들림 없는 서재원을 보며 당황한다.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 흑화한 서재원이 남태주와의 만남을 통해 진실에 한 발자국 가까워질 수 있을지, 아슬아슬한 분위기 속 살얼음판 대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회에서는 서재원이 남편 허순영(손호준)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기 시작한 가운데, 의심이 가는 권윤진과 권영익(김명수) 부녀에게 선전포고를 날리는 모습이 담겼다.
정신병원을 퇴원한 서재원은 "난 이제 모든 걸 잊을 거야. 한 가지를 잊지 않기 위해서"라고 단호한 의지를 드러낸 후 권윤진의 전시회장을 찾아가 권윤진을 격하게 포옹하면서 귓속말 경고를 던져 앞으로의 이야기를 주목하게 했다.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는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