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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편성표 설특선 실화 바탕 영화 타켓 방송, 결말까지 긴장감 높인 줄거리…범인은?

▲영화 '타겟'(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타겟'(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실화 바탕 영화 '타켓'이 안방극장에 방송된다.

9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설 특선영화로 '타겟'이 오후 10시부터 편성됐다.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물로 현대 사회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중고거래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스릴러 장르의 만남으로 주목받았다.

단 한 번의 중고거래로 주인공 수현이 범죄의 표적이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들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높은 몰입도를 안겨준다. 여기에 평범한 직장인 수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한 신혜선의 밀도 높은 연기는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몰입감과 함께 서스펜스를 극대화시키면서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타겟'(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타겟'(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또 사이버수사대 소속으로 중고거래 범죄사건을 끝까지 수사하는 주형사 역은 천의 얼굴을 가진 연기파 배우 김성균, 주형사의 후배 나형사 역은 배우 강태오가 특별 출연해 극의 무게감과 긴장감을 더한다.

줄거리는 평범한 직장인 ‘수현’은 이사 후 세탁기를 중고거래로 구매하지만, 고장 난 세탁기를 받고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대로 넘어갈 순 없다! 잠적한 판매자를 찾아내는데 성공한 ‘수현’은 그의 게시글마다 사기꾼이라는 댓글을 남겨 거래를 방해한다.

그날 이후 ‘수현’에게는 정체 모를 전화, 주문한 적 없는 음식 배달, 한밤 중 찾아오는 의문의 남자들까지 소름 끼치는 일들이 연이어 벌어진다. 개인 정보는 모두 유출되었고, 집안 곳곳에는 낯선 흔적들이 발견되면서 서서히 모든 일상이 파괴되기 시작한다. 드디어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주형사’와 중고거래 판매자의 집을 찾아간 ‘수현’은 그곳에서 시체를 발견하는데…

신혜선, 김성균 외에도 임성재, 임철수, 이주영, 금새록 등이 출연했다. 2023년 개봉, 15세 관람가.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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