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용은 두 번째 미니앨범 ‘TAP’에 수록된 전곡을 단독으로 작사함은 물론, 전곡의 작곡에도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타이틀 곡 ‘TAP’은 많은 이들이 편안하고 경쾌하게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선택한 곡으로, 태용의 장점인 화려하고 키치한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소화함은 물론, 퍼포먼스 역시 난이도 있는 안무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포인트 동작을 적절하게 섞어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특히 지난해 6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SHALALA’(샤랄라) 이후 8개월만의 솔로 컴백임에도 앨범의 제작 참여 범위를 확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평소에 꾸준히 곡 작업을 해왔기 때문이다. 곡 쓰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한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10년의 시간 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어온 태용은 차근차근 내공을 갈고 닦아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어엿한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첫 단독 콘서트 ‘TY TRACK’(티와이 트랙)은 태용의 음악과 능력을 마음껏 증명할 수 있는 무대이자, 10년 서사가 집약된 청춘 영화 그 자체였다. 세트리스트의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로 채우고, 주제별 6개의 섹션으로 나눈 무대 구성 및 독보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 등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공연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관객들을 태용의 음악 세계에 몰입시켰다.

태용 그 자체의 음악과 무대를 보여준 두 번째 솔로 활동은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3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과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국내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솔로로도 강력한 파워와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