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딸 공효진과 '유퀴즈'에 출연한 김옥란 사랑의밥차 이사장이 가수 임영웅을 칭찬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공효진의 엄마이자 20년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는 김옥란 이사장이 출연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지인의 소개로 전(前) 이사장과 알게 됐다"라며 사랑의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밥 먹으면서 이런 일을 한다고 해 바쁠 때 불러달라고 했다. 한두 번 나가니 너무 뿌듯하더라"라며 "'봉사는 누구나 해야 하는 거다'라며 시작한 게 지금까지 왔다"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사랑의밥차를 돕는 손길들을 이야기했다. 그는 사랑의밥차가 기부와 봉사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마장동에 있는 회원이 고기를 싸게 해주기도 하고, 절에 있는 스님이 절에 들어오는 쌀도 기부해준다. 신안에서는 소금도 보내준다"라고 밝혔다.
또 가수 임영웅의 이름을 말했다. 김 이사장은 "임영웅이 봉사도 하고 노래 재능 기부도 한다. 참 열심히 했다"라며 "역시 사랑의 밥차에 기부해주는 사람들이 잘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