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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日 '서머소닉' 출격…아현 합류 7인조 본격 활동 돌입

▲베이비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서머소닉'에 출격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8월 18일 일본 치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서머소닉 2024 (SUMMER SONIC 2024)'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서머소닉'은 현지 정상급 가수는 물론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일본의 대규모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베이비몬스터가 아직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점을 떠올리면,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이들을 향한 남다른 기대감을 짐작할 수 있다.

이번 '서머소닉' 출연은 처음 발표된 베이비몬스터의 외부 스케줄이다. 아현 합류 후 7인조 완전체로 발매하는 첫 미니앨범 [BABYMONS7ER]를 기점으로 왕성한 활동이 예상됐던 터. 글로벌 음악 시장을 겨냥한 전략으로 그 시작을 알린 셈이다. 국내 음악 방송을 비롯 앞으로 이어갈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한국 3명(아현, 하람, 로라), 태국 2명(파리타, 치키타), 일본 2명(루카, 아사)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 체계적 트레이닝 아래 한국어를 비롯 영어, 일본어, 태국어, 중국어 등을 섭렵했다. 오는 4월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를 발매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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