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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12화 선공개, 김수현ㆍ김지원 애틋+달달 백허그…'백현우' 꽃미모 감상

▲'눈물의 여왕' 12화 선공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눈물의 여왕' 12화 선공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눈물의 여왕' 12화 선공개 영상 속 김수현, 김지원의 애틋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tvN '눈물의 여왕' 측은 14일 12화 방송에 앞서 '백허그 하면서 잠드는 백현우X홍해인 (ft. 현우 미모 감상 타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침에 잠을 깬 홍해인(김지원)은 소파에서 잠이 든 백현우(김수현)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봤다. 그의 얼굴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던 홍해인은 잠이 깬 백현우에게 "이 집 마음에 든다"라는 말을 건넸다.

백현우는 "좀 더 잘래?"라며 홍해인을 뒤에서 끌어안고 소파에 함께 누웠다. 그러면서 "이러고 10분만 있자. 아니 5분만"이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11화에서는 홍해인은 퀸즈 백화점 대표 복귀 기자회견에서 윤은성(박성훈)에게 협박받았다는 사실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것까지 모조리 밝힌 뒤 급격하게 악화된 병세로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TV를 통해 소식을 듣던 가족들도 병원으로 달려왔고 백현우는 사경을 헤매는 홍해인의 곁을 밤새도록 지켰다.

겨우 정신을 차린 홍해인은 내내 싸우던 엄마 김선화(나영희)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하나씩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특히 마음과 달리 뾰족한 말만 했던 남편 백현우에게 "사랑해.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했어"라며 덤덤하게 진심을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조금씩 이별할 준비를 하는 홍해인을 끌어안은 백현우는 눈물을 삼키며 "안 죽어, 절대 안 보내"라고 단언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홍해인의 병세가 악화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갑자기 쏟아져내리는 비에 백현우는 홍해인을 잠시 두고 차를 가져오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백현우를 기다리다 피곤함을 느낀 홍해인은 자동차가 아닌 우산을 쓰고 돌아온 그에게 자연스레 몸을 맡겼다.

차에 올라타자마자 깜빡 잠이 든 홍해인이 깨어나고 정체불명의 차량이 두 사람을 쫓아오면서 적막은 곧 깨지기 시작했다. 불과 며칠 전에도 백현우의 뒤를 추격하던 수상한 차가 있었던 만큼 홍해인은 잔뜩 겁에 질렸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두 차량이 마주 서면서 긴장감이 엄습했다.

그런데 홍해인을 쫓던 차량에서 백현우가 내렸다. 홍해인이 백현우인 줄로 알고 있던 옆의 남자는 윤은성이었다.

tvN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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