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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태양ㆍ박보검ㆍ자이언티 소속사

▲블랙핑크 로제(비즈엔터DB)
▲블랙핑크 로제(비즈엔터DB)

블랙핑크 로제가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개인 활동을 시작한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18일 "아티스트 로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오랜 시간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서 호흡을 맞춰온 테디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로제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가 계약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로제는 새로운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준비 중이며, 앞으로 글로벌 음반사와 함께 전 세계에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지닌 로제와 아티스트의 자유로운 활동을 추구하는 더블랙레이블이 만나 보여드릴 최고의 시너지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로제가 더욱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제는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팀 활동은 함께하지만 솔로 활동은 별개로 하는 것에 합의했다. 제니, 리사, 지수는 이미 각자의 단독 레이블을 설립해 개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원타임 출신 테디가 2016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빅뱅 태양, 박보검을 비롯해 전소미, 자이언티, 이종원 등이 소속돼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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