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변우석(사진제공=바로엔터테인먼트)
배우 변우석의 소속사가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5일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먼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라고 해명했다. 또 게이트를 막고 라운지 이용객의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아시아 팬미팅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몰려든 인파를 막는다는 이유로 변우석 주변의 경호원들이 번쩍이는 플래시를 사람을 향해 쏘거나,공항 게이트를 10분 간 통제하는 등의 행동을 해 '과잉 경호'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변우석은 최근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