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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교육부‧시도교육청‧공제중앙회 협의회 추진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정훈 이사장 "학교안전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공제중앙회)는 19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 그레이스홀에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학교안전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실무협의회에는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과 교육부 학교안전정책과 최경자 서기관, 시‧도교육청 학교안전담당 실무책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공제중앙회와 교육부, 시‧도교육청은 2023년 7월 13일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 담당과장 회의(대구 인터불고) 및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의 시‧도교육청 공동추진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사업운영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 실무협의회 (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 실무협의회 (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번 회의의 주요목적은 2025년도 학교안전 예방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공제중앙회가 하나되어 일원화된 목적과 방향을 가지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2024년도 예방사업 추진 실적 및 경과보고, 2025년도 예방사업 사업 추진계획 안내, 학교안전지원시스템 개발 경과 및 시연회, 재난상황관리시스템 운영 경과 보고 등 그간 공제중앙회가 추진하였던 예방사업의 결과와 실적을 공유하고, 공제회 운영과 관련된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회의 세부 내용은 △교육활동과 연계한 학교생활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사업 △체험 중심의 교직원 안전교육 지원사업 △학교안전 자가진단 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사업 △학교안전사고 통계의 국가승인 통계 지정사업 △시⸱도교육청 학교안전 정책지원 강화사업 등 다양한 예방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와 관련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예방사업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 실무협의회 (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 실무협의회 (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10월부터 시범운영 예정인 학교안전지원시스템(가칭)의 추진경과 및 화면공유, 기능 시연 등을 통해 교육(지원)청의 학교안전 업무 전산화와 담당자 업무부담 경감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루어졌다.

공제중앙회의 정훈 이사장은 “이제는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육부와 교육청, 공제중앙회가 함께 노력했던 정책의 추진 결과가 결실을 맺을 때이고, 매년 더 나은 예방사업의 성과로 학교안전사고를 줄여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제중앙회의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안전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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