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혼자다' 최동석(사진제공=TV조선)
프리 아나운서 최동석이 와이프 없이 혼자 사는 일상을 다시 한번 공개한다. 특히 병원에서 귀 건강 확인 후 친형을 만나 촬영지 계곡 맛집에서 식사를 한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 3회에서는 최동석이 앵커를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병원을 찾은 최동석은 "KBS 9시 뉴스 앵커 시절 원고의 80%는 외워서 들어갔다"라며 귀 질환을 고백한다. 그는 인이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질환을 전하며 "예전보다 청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라고 전한다.

▲'이제 혼자다' 최동석(사진제공=TV조선)
검진 후 몸과 마음이 지친 최동석이 찾아간 사람은 7살 차이 나는 친형이었다. 최동석은 형은 마치 아빠 같다며 부부 사이에 대한 고민을 가장 먼저 말할 만큼 의지하고 허물없는 사이라고 설명한다. "조금 더 이해하고 참아 봐"라며 이혼을 반대하는 형의 조언이 당시에는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렸다는 최동석은 "아, 그때 그 말이 맞는 거였구나"라고 심경의 변화가 찾아온 듯한 반응을 보여 호기심을 더한다.
TV조선 '이제 혼자다'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