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오메가엑스 휘찬, 전 소속사 대표 강제 추행 혐의 송치

▲오메가엑스(사진=아이피큐 제공)
▲오메가엑스(사진=아이피큐 제공)
그룹 오메가엑스 휘찬이 전 소속사 대표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 강제추행 혐의로 휘찬을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스파이어) 측은 지난 3월 기자회견에서 "휘찬이 강 전 대표를 강제추행했다"고 주장하며 휘찬을 경찰에 고소했다.

스파이어는 "젊은 멤버를 성범죄자로 만들고 싶지 않아 형사 고소와 언론 공개를 주저했지만,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피해자인 강 전 대표를 역으로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해 대응에 나섰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강 전 대표는 2022년 10월 다른 멤버 재한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돼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한편 2023년 1월 오메가엑스는 스파이어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고, 같은 해 5월 전속계약을 해지한 후 2023년 7월 현 소속사 아이피큐로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스파이어 측은 탬퍼링(계약 종료 전 사전 접촉)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양측의 갈등이 빚어졌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