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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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코스피에도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 지수는 3개월여 만에 장중 26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10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1.05포인트(4.15%) 내린 2565.1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600선 밑에서 움직인 건 지난 4월 19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0.32포인트(3.89%) 내린 749.01을 가리키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등 3대 지수가 급락했다. 주요 기술주 중 아마존의 주가는 8.78% 하락했고, 엔디비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