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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NEXZ), 미니 1집 쇼트 필름 2종 공개…'지루함→난리나는 유쾌함' 콘셉트 표현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넥스지(NEXZ) 미니 1집 'NALLINA' 쇼트 필름 썸네일(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넥스지(NEXZ) 미니 1집 'NALLINA' 쇼트 필름 썸네일(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의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NEXZ)의 새로운 티저 콘텐츠가 공개됐다.

넥스지는 지난 2일과 6일, 세로형 쇼트 필름 2종을 게재하며 오는 18일 발매되는 첫 번째 미니 앨범 'NALLINA(난리나)'를 향한 팬들의 흥미를 높였다.

첫 번째 영상은 가장 지루한 순간의 넥스지를 포착해 보여준다. 멍하니 매직아이 포스터를 응시하는 리더 토모야를 시작으로 릴스 속 안무를 따라추는 하루, 다양한 각도로 셀카를 찍는 소 건, '지루함을 이겨내는 법'을 서치해 보는 세이타, 노트북이 부팅되는 시간마저 길게 느껴지는 유우, 쉴 새 없이 수다를 떠는 막내 유키,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감상하는 휴이까지 저마다의 방법으로 하품이 터져 나오는 지루함을 견딘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리듬에 따라 몸을 흔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등 생동감을 되찾은 넥스지가 등장한다. 음악이 흐르면 돌변하는 일곱 멤버들처럼 넥스지는 새 앨범 'NALLINA'를 통해 '지루하고 재미없는 세상에 뜨거운 난리를 일으킬' 포부를 전한다.

▲넥스지(NEXZ) 미니 1집 'NALLINA' 쇼트 필름 썸네일(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넥스지(NEXZ) 미니 1집 'NALLINA' 쇼트 필름 썸네일(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특히 해당 영상에는 신보의 1번 트랙 'HARD'(하드)의 음원 일부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HARD'는 묵직한 808 베이스가 도입부터 귀를 사로잡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2024년 '핫한 신예' 넥스지의 당찬 패기를 가사에 녹여냈다. 엔시티 드림(NCT DREAM), 에스파(aespa), 라이즈(RIIZE)를 비롯해 여러 K팝 아티스트와 작업한 벤자민 피프티파이브(Benjamin 55), 레슬리(엑스와이엑스엑스)(Leslie (XYXX)) 등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넥스지의 미니 1집 'NALLINA'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필두로, 'HARD', 'Next Zeneration'(넥스트 제너레이션), 'Eye to Eye'(아이 투 아이), 'Keep on Moving (Korean Ver.)'(킵 온 무빙 (한국어 버전))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돼 있다. 피지컬 앨범에는 히든 트랙 'Z Side_241008 (CD Only)'(지 사이드)가 수록된다.

'NALLINA'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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