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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입스위치 경기일정 중계 스포티비 나우ㆍ프라임…'부상 복귀' 손흥민 선발 출전ㆍ골 도전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SNS)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SNS)

토트넘과 입스위치 경기 일정 중계를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한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골을 넣을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입스위치와 2024-2025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공식전 홈 7연승이다.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토트넘은 웨스트햄, 맨시티, 아스톤 빌라 등을 꺾으며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5승 1무 4패(승점 16, 득실차 11)로 9위에 위치해있다. 이번 경기에서 4위 브라이턴(5승 4무 2패, 승점 19, 득실차 4)을 밀어낼 수 있다.

손흥민은 튀르키예 원정을 마치고, 승격팀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리그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노린다. 5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선 멀티 도움을 기록했고, 부상 복귀전이었던 8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시즌 3호 골을 터트렸다. 이후 한 경기를 휴식한 뒤 10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 나서 브레넌 존슨의 골을 도왔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2경기와 마찬가지로 풀타임을 소화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계속되는 부상에 빠트리고 싶지 않다"라며 "우리는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관리하고 점진적으로 회복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아스톤빌라 전에서는 55분을 소화했고, 갈라타사라이와의 유로파리그에선 전반만 소화했다. 갈라타사라이 전에서는 볼터치 22회, 패스 성공률 73%(11/15)를 기록했다. 슈팅 및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입스위치는 승격 후 첫 승을 노린다. 아직 리그 승리가 없는 입스위치지만 그렇다고 쉽게 볼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5골을 터뜨린 리암 델랍을 필두로 10경기에서 다섯 번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아스톤 빌라, 브라이튼, 풀럼 등 전력상 우위에 있는 팀들과도 승점을 1점씩 나눠 가진 입스위치가 토트넘을 상대로는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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