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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전국 곳곳에서 나눔 실천…선한 영향력 전파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가수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전국 곳곳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산태안'은 지난 12일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에서 3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쌀 80포를 기부했다. 해당 쌀은 서산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서산태안'은 2020년 창단 이후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누적 기부금만 2600만 원에 달한다.

▲'영웅시대 부산봉사방' 회원들이 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부산사랑의열매)
▲'영웅시대 부산봉사방' 회원들이 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부산사랑의열매)

'영웅시대 부산봉사방'은 16일 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에 나섰다. 팬클럽은 임영웅의 나눔 정신에 공감하며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측은 "임영웅의 팬들이 전하는 따뜻한 기부가 지역 사회에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북 지역 팬클럽인 '영웅시대 전북'도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척수장애인협회에 4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도예 교실 '아홉손가락'의 가마 수리에 사용돼 프로그램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전북'은 2020년 결성 이후 꾸준히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척수장애인협회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영웅시대 팬들은 "임영웅의 나눔 정신을 본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행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오는 27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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