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세븐틴, 세계가 인정한 '무대의 제왕'…美 빌보드 연간 '톱 투어' 31위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그룹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이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톱 투어' 부문에서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은 1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2024년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 '톱 투어' 부문 31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콜드플레이(Coldplay), U2, 에드 시런(Ed Sheeran), 브루노 마스(Bruno Mars) 등과 함께 이 차트에 진입했다. K-팝 부문 '톱 투어' 차트에서는 정상을 밟았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가 세븐틴을 '무대의 제왕'으로 선정했다.(사진제공=컨시퀀스(Consequence))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가 세븐틴을 '무대의 제왕'으로 선정했다.(사진제공=컨시퀀스(Consequence))

이들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 이하 컨시퀀스)가 게재한 '2024년 K-팝 연감(The 2024 K-pop Yearbook)'에서도 '무대의 제왕(Stage Kings)'으로 선정돼 세계가 인정하는 '공연 장인'에 등극했다.

컨시퀀스는 "무대 위 세븐틴을 보면 그들이 진정으로 자신들의 일을 사랑한다는 것을 곧바로 알 수 있다"라며 "멤버들은 10년 이상의 시간을 함께 하면서 자신들의 열정을 혈류에 새긴 듯하다"라고 호평했다. 세븐틴은 매체에 "모든 공연이 우리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캐럿(CARAT. 팬덤명)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올해 월드투어 'RIGHT HERE'를 비롯해 36회에 걸친 단독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일본 돔 투어를 포함하면 이들의 연간 온·오프라인 총 관객 수는 150만 명에 육박한다. 세븐틴은 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입성해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고,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했다.

▲그룹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세븐틴은 지난 12일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Top K-pop Touring Artist)' 부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해외 주요 매체들도 세븐틴을 조명하고 있다. 빌보드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최고의 K-팝 앨범 25선: 스태프 선정(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4: Staff Picks)'에 이들의 미니 12집 'SPILL THE FEELS'가 포함됐다.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에 수록된 'Spell'은 영국 데이즈드가 뽑은 '2024년 최고의 K-팝 트랙 50선(The 50 best K-pop tracks of 2024)'과 미국 틴 보그 선정 '2024년 최고의 K-팝 뮤직비디오 15선(15 Best K-pop Music Videos of 2024)'에 이름을 올렸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