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권이슬 아나운서 결혼 발표(사진=권이슬 SNS)
e스포츠 아나운서 권이슬이 결혼을 발표했다.
권이슬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 사진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인생에 여러 가지 선택이 있을 텐데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습니다"라며 "막연하게 어렵게 생각했고 조금은 무섭기도 했던 결혼, 저에겐 누구보다 든든하고 배려 있는 모습으로 신뢰를 주는 사람을 만나 용기 내어 믿고 나아가 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권 아나운서는 "더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라며 "여러분에게 받은 큰 사랑과 행복한 기억으로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며 예쁘게 살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생 챕터2, 새 콘텐츠 가득한 '결혼' 예쁘게 소소하게 잘 헤쳐나가 보도록 노력할게요"라고 덧붙였다.
1989년생 권이슬은 2013년 온게임넷 ‘게임플러스’로 데뷔해 OGN 아나운서 등으로 활약했다. 특히 OGN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운영할 당시 인터뷰어로 활약하며 e스포츠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