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백현X최유리·십센치X고영배·양희은·고경표·존박X스텔라장·김민석·인순이 등 '이영지의 레인보우' 송년특집 장식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2)
▲'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2)
백현X최유리, 10CMX고영배, 로이킴, 선우정아X안신애, 양희은, 고경표, 2am, 존박X스텔라장, 김민석, 인순이가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송년 기획 ‘그래서, 사랑’ 특집에 출격한다.

첫 번째 게스트는 ‘레인보우’를 위해 특별히 뭉친 백현과 최유리. 두 사람은 달달한 듀엣송으로 유명한 'Dream'을 선곡했다. 특히 이 곡의 원곡자인 백현은 수지와 부른 후 7년 만에 누군가와 불러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서로의 팬이었음을 밝힌 백현과 최유리는 '숲'과 '첫 눈'을 무반주로 불러주기도 했는데, 풋풋한 두 사람의 모습에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2)
▲'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2)
이어 ‘17년 지기’ 우정을 자랑하는 10CM와 소란의 고영배가 '욕심쟁이' 부른다. 노부부 같은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살면서 이 사랑 노래를 서로와 부르게 될 줄 몰랐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무대를 위해 일주일이 걸렸다는 두 사람은 ‘레인보우’가 이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묻자 신인 때부터 꿈의 무대였다 보니 너무 떨리고 노래 잘 부르기 가장 어려운 무대인 거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가수 로이킴이 포근한 목소리로 정승환의 '눈사람'을 열창하고 선우정아와 안신애는 안신애가 작사ᐧ작곡한 이하이의 '홀로'와 선우정아의 '도망가자'를 엮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고퀄리티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2)
▲'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2)
양희은은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로 무대를 연다. 어느덧 데뷔 55년 차인 양희은은 “이제야 노래가 뭔지 알 거 같지만 이제는 무대에 설 기회가 많이 없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이영지가 인정하지 않자 양희은은 “너도 일흔세 살 돼봐”라며 유쾌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엄마가 딸에게'를 준비한 양희은은 특별히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과 이영지의 자작랩이 더해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고경표도 무대에 오른다. 평소 이영지의 팬이었던 그는 등장하자마자 이영지를 향해 “너무 아름다우세요”, “멋진 한 송이의 장미 같아요” 등 칭찬 폭격을 쏟아냈는데, 이에 부끄러워하던 이영지가 “나 시집간다!!!!”고 연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딜 가나 화제인 고경표의 패션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그가 뮤직비디오에서도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인 바가 있다고 밝혔다. 영상 속 그는 핫팬츠에 반 스타킹을 신고 있었는데, “각선미에 자신 있다”며 본인의 몸매에 대해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 나아가 여름에 다시 한번 이 콘셉트로 ‘더 시즌즈’에 방문하겠다 선언해 모두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한편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작사한 신곡 '그리움에게...'는 방송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2)
▲'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2)
또 핑클로 변신한 요정돌(?) 2am이 '화이트 (White)'를 부르며 등장했다. 노래를 부르며 객석으로 내려간 이들은 완벽한 라이브는 물론 사탕까지 직접 선물해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이어 토크가 시작되자 조권에게도 오늘 특집의 주제와 어울리는 “사랑이란?”이라는 질문을 건넸는데 “해보니까 좋더라”라는 엉뚱한 리뷰형 답변을 해 MC 이영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가수 존박과 스텔라장이 'What Are You Doing New Year's Eve?'를 부르며 관객들의 귀를 힐링시킨다. 이어 멜로망스 김민석은 김동률의 '사랑한다는 말'을 열창한다. 그는 이 곡에 대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처음 연습한 곡”이라고 이야기하며 전화로 이 노래를 부르며 고백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혀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2)
▲'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2)
‘더 시즌즈’의 밴드마스터로 활약 중인 멜로망스 멤버 정동환과 ‘레인보우’ 무대에서 만난 김민석은 즉석에서 달달한 사랑송 '선물'과 '사랑인가 봐'를 선보였는데, 이에 질 수 없는 존박과 스텔라장도 화음이 돋보이는 달달한 캐럴을 불렀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무대는 ‘국민 디바’ 인순이가 장식한다. 최근 50년 만에 검정고시에 도전한 그녀는 합격이라는 행복한 소식을 전했는데, 지금부터라도 공부를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용기 내 도전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인순이는 이영지와 함께 '밤이면 밤마다'를 함께 부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