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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이순실, 평양만두 강남 매장 오픈위해 정준하 만남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원본보기▲'사당귀' 이순실 평양만두 강남 진출 예고(사진제공=KBS2)
▲'사당귀' 이순실 평양만두 강남 진출 예고(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의 이순실이 평양만두의 한달 23억 매출을 공개하며, 강남 진출을 예고했다.

16일 방송되는 ‘사당귀’ 297회는 강남 매장 진출을 염원하는 이순실의 모습이 그려진다. 서울 최대의 중심지인 강남역에 등장한 이순실은 “강남은 번쩍번쩍, 때깔이 달라”라며 “꽃제비가 강남에 왔어”라며 성공 자축 박수 세리머니를 펼친 후 요식업 28년 차이자 강남에 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정준하를 찾아간다.

이순실은 “무한도전 팬이야! 정준하 레전드만 찾아봐”라며 최애 앞의 소녀팬 모드에 돌입한다. 이에 정준하는 “어우 귀여워~”라며 이순실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고.

무엇보다 이순실이 “1월 한 달 매출이 23억”이라고 밝히자 “그래서 강남에 건물 보러 가신 거구나”라는 반응이 터져 나온다. 정준하는 강남에서 운영 중인 3곳의 가게 매출이 높다고 밝혀 부러움을 한 몸에 산다. 이에 이순실은 “나는 강남에서 해야겠어, 정준하 옆에 딱 붙어서”라며 정준하의 대박 기운을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강남 입성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신메뉴를 정준하에게 선보인다. 신메뉴를 한 입 먹은 정준하는 주방을 향해 초장, 김 가루 등을 거침없이 요청한다. 이순실의 첫인상을 귀엽다고 말하며 요식업 파트너로서 그린라이트를 켠 정준하가 과연 이순실의 신메뉴에 어떤 평가를 내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평양만두로 매출 대박을 달성한 이순실이 강남을 꽉 쥐고 있는 정준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순실의 야심 찬 강남 진출기는 ‘사당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원본보기▲'사당귀' 이순실 평양만두 강남 진출 예고(사진제공=KBS2)
▲'사당귀' 이순실 평양만두 강남 진출 예고(사진제공=KBS2)
한편 박명수가 선글라스를 쓰고 강남 사거리에 등장한 이순실의 모습에 저팔계와 싱크로율이 높다고 말하자 이순실이 “저팔계를 처음 알았다. 찾아봤는데 이상하게 생겼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평소 이순실은 뛰어난 음치와 박치에도 불구하고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애창곡으로 삼을 정도로 박명수와 애증의 관계를 유지해 온 바. ‘사당귀’ 최고의 견원지간으로 손꼽히는 두 사람을 폭풍 분노하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하는 캐릭터였던 것. 이순실은 박명수를 향해 “날 저팔계에 비유했다”라며 “저팔계가 누군지 처음 알았어. 검색창에 저팔계라고 치니깐 나보다 휠씬 희한하게 생긴 애가 나오는 거야”라더니 “박명수 입을 진짜 오바로크를 쳐버려야겠어”라며 흥분한다. 이에 박명수는 “그래도 귀엽잖아요”라고 위로하자 이순실은 “맞다 돼지처럼 예쁜 게 어딨어”라며 자신의 별명을 인정한다.

그러나 이들의 라운드는 시작에 불과했다고. 이순실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방송 프로그램으로‘무한도전’을 꼽자, 전현무는 “무한도전을 좋아하면서 왜 박명수는 싫어하냐”며 의아함을 드러낸다. 이에 이순실은 “빽빽이 아저씨라서 싫다”고 토라진 모습을 보인다. 이에 또다시 빈틈을 발견한 박명수가 빽빽거리며 장난을 치자 이를 지긋이 바라보던 전현무는 “저러다가 정들겠어”라며 최고의 앙숙 듀오 커플의 탄생을 예언한다고.

이어 이순실은 무한도전이 종영했다는 말에 깜짝 놀라며 “그 이유는 박명수 때문일 거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운다. 이순실은 “박명수는 입을 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입을 빨래집게로 집어야 한다”라고 한 후 “돗바늘로 꿰매서 본드를 붙이고 리스 칠해서 장판 도배해야 한다”고 분노를 표출시켜 박명수의 배꼽을 잡게 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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