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배우 고민시가 울산·경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민시는 “피해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거웠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지금은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분의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민시는 희망브리지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9년 강원 산불 기부를 시작으로, 수해 등 이웃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순간마다 빠르게 기부 의사를 밝히며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희망브리지 측은 “고민시의 진심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