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맵달' 매력으로 컴백한다.
유니스는 3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스위시)'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오는 4월 15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는 핑크색 레시피북 위로 'SWICY'의 프로모션 일정이 빼곡하게 펼쳐져 있다. 여기에 교복, 학생증, 쿠키, 포크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디자인이 유니스의 영한 에너지와 키치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유니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4월 1일부터 7일까지 총 5일에 걸쳐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9일부터는 트랙리스트와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타이틀곡과 수록곡들에 대한 힌트를 공개한다. 발매 직전인 14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다.
'SWICY'는 유니스가 지난해 8월 첫 번째 싱글앨범 'CURIOUS(큐리어스)'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SWICY'는 맵다는 의미의 'Spicy(스파이시)'와 달다는 의미의 'Sweet(스위트)'를 합성한 신조어로, 이번 앨범에서는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와 감정을 'SWICY'라는 키워드로 풀어낸다.
유니스는 데뷔 앨범 'WE UNIS'와 싱글 1집 'CURIOUS'에서 컬러풀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번 앨범에서는 여덟 멤버 본연의 나이대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때로는 달고 때로는 매운, 예측 불가한 소녀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유니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는 오는 4월 15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