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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신동엽·김준현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 '옛사랑' 선사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원본보기▲'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에 이찬원, 신동엽, 김준현 3MC가 ‘700회 기념’ 스페셜 트리오를 결성해 이문세의 '옛사랑'을 부른다.

5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가 펼쳐진다.

이번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를 위해 ‘불후의 명곡’을 지켜온 3MC가 트리오를 결성해 귀한 진풍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MC 신동엽은 극도의 부담감 속 가수에 도전해 MC 김준현-이찬원과 함께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3MC는 이문세의 ‘옛사랑’을 함께 소화하며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허용별이 코러스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 신동엽은 “오랜 만에 노래를 하니 너무 힘들고 떨렸다”면서 “여러분이 박수 쳐주시는데 속으로 ‘여러분 죄송합니다’를 외쳤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이 코러스로 나선 허용별에게 사과까지 전했다고 해 흥미를 증폭시킨다. 신동엽은 무대가 끝나자마자 “너무 미안하다. 세상에서 제일 비싼 생선을 회로 안 먹고 매운탕 끓여 먹는 느낌”이라고 허용별에 사과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이다.

이에 허각은 “데뷔도 하기 전부터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벌써 700회라니 괜히 울컥한다”라고 되려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선사한다. 그러자 임한별이 “허각과 신용재 섭외는 물론, 이번 3MC 트리오 결성에 제가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라고 어깨를 으쓱했다고 해 과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3MC 트리오의 무대는 어떨지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신동엽이 ‘3MC 트리오’의 오프닝 무대 중 비하인드를 고백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신동엽은 최백호와 로이킴의 듀엣 무대가 끝나자, “두 분의 무대를 보니까 아까 무대가 생각난다”라고 입을 떼더니, “저희 셋이 노래하는데 이찬원이 저를 쳐다보더라. 내내 드는 생각이 ‘왜 나를 계속 빤히 쳐다보지?’라고 했다. 가수가 아니니까 감정에 동화되기 힘들었다”라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서운했다는 듯 “저는 신동엽씨를 계속 보고 있는데 김준현씨만 쳐다보더라. 그래서 ‘아, 개그맨들끼리 뭐가 있나?’라고 생각했다”라며 입을 쭉 내밀어 신동엽을 진땀 나게 한다. 이찬원의 소외감 고백에 김준현은 “저를 제대로 쳐다본 것도 아니다”라며 “왜냐하면 개그맨끼리 폼 잡고 노래하다가 눈 마주치면 바로 웃음이 터진다”라고 막내 달래기에 나서 훈훈한 케미를 더한다. 또한 이들의 오프닝 무대는 아이컨택과 동공 지진이 오갔지만,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유쾌한 오프닝 무대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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