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가수 겸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10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아이유는 6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 쇼츠 영상을 올려 1000만 돌파 순간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구독자 수가 1000만에 몇 명만을 남긴 상태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천 만에 딱... 말씀 드리는 순간 9,99만 9,999..."라고 외치다가 실시간으로 1000만 구독자 달성 순간을 담았다. 이때 공교롭게 타고 있던 차량의 클락션이 울리자 "축하 팡파르 울려주시는 건가요?"라며 유쾌하게 반응했다.
아이유는 "1000만이 훌쩍 넘은 구독자를 보유한, 다이아 버튼 보유 유튜버가 됐다"라며 "더 재밌는 콘텐츠 많이 만드는 1000만 유튜버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성원해주신 1000만 구독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고, 말을 하는 동안에도 구독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2017년 2월에 개설된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은 2019년 5월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2021년 1월에는 500만 명을 달성했으며, 개설 8년 만인 2025년에 1000만 구독자를 모으는 다이아 버튼 보유자가 됐다.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오애순의 청년 시절과 오애순의 딸 금명, 1인 2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아이유는 차기작으로 MBC '21세기 대군 부인'에 출연해 변우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