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영앤키치' 무드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유니스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스위시)'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 'Swicy Cook(스위시 쿡)' 버전을 선보였다.
'Swicy Cook' 버전은 앞서 공개된 스쿨룩과 컨트리풍 화이트 스타일과는 확연히 다른 유니스의 분위기를 담았다. 멤버들은 밝고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으로 자유분방하고 젊은 에너지를 표현했다.
특히 'SWICY'라는 키워드를 음식과 연관지어 직관적으로 풀어낸 점이 눈에 띈다. 스푼, 포크, 컵, 주전자 등 다양한 요리 아이템이 그려진 키치한 의상과 액세서리, 자이언트 패널을 활용한 독특한 연출이 돋보인다.
여덟 멤버의 장난스러운 표정과 자유로운 포즈는 유니스의 엉뚱발랄한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유니스의 미니 2집 'SWICY'는 'Spicy(스파이시)'와 'Sweet(스위트)'의 조화를 의미하는 신조어로, 최근 해외에서 맵고 단 K-푸드가 열풍을 일으키면서 함께 주목받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번 앨범에서 유니스는 때로는 맵고, 때로는 달콤한 10대 소녀 본연의 매력을 통해 전작과는 확연히 다른 음악과 스타일로 솔직하고 당당한 '리얼 젠지(Real Gen-Z)'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스의 신보 'SWICY'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