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달려라 석진' 30화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 진이 '대환장 기안장' 동료인 기안84, 지예은과 '달려라 석진'에서 다시 만났다.

지난 15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달려라 석진' 30화에서는 울릉도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서 호흡을 맞춘 세 사람이 '달석장'에 모여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진은 특유의 친근함으로 기안84와 지예은을 맞이했으며, 세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놀리고 장난치는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환장 기안장'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진과 지예은이 서로의 고생담을 나누는 '고생 배틀'을 벌이는 가운데, 기안84는 "진은 굉장히 모범적이고 열심히 해서 리스펙한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게임 코너에서는 세 사람의 '대환장' 호흡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마지막 야외 게임에서는 경사진 덤프트럭에 매달려 그림을 그리는 고난도 미션에 도전, 의외의 호흡으로 승리를 거두며 감동을 선사했다.

진의 다정한 면모도 눈길을 끌었다. 식사 중에는 지예은을 먼저 챙기고, 게임 중에도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라며 배려심을 보였다. 또한 그림을 어려워하는 기안84에게는 '그림 천재'라고 격려하며 분위기를 북돋웠다.

기안84는 "슈퍼스타들은 앉아서 토크하는 걸 좋아하지 않나. 그런데 저렇게 몸을 불사르네"라며 진의 열정에 감탄했다.

'달려라 석진' 다음 화에서는 진이 고등학교로 돌아가 '게임 짱'에 도전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연준, 엔하이픈 정원, 제이, 가수 손동표가 출연을 예고했다.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며, 한 시간 후에는 위버스에서도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