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 게임' 시즌3 메인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또다시 게임에 뛰어든 ‘기훈’(이정재)을 중심으로, 게임 속 정체를 감춘 ‘프론트맨’과 살아남은 참가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생존 경쟁을 그린다. 특히 이번 시즌은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이라는 문구처럼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결말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비장한 표정의 기훈을 필두로, 새롭게 합류한 참가자 ‘명기’(임시완), ‘대호’(강하늘), ‘현주’(박성훈), ‘용식’(양동근), ‘금자’(강애심), ‘준희’(조유리), ‘선녀’(채국희)의 모습이 담겼다. 긴장감과 공포가 서린 이들의 표정은 또 어떤 기상천외한 게임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게임장은 마치 아이가 그린 듯한 별이 가득한 벽으로 꾸며져 어린 시절의 동심과 잔혹한 현실이 교차하는 오징어 게임 특유의 아이러니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난간 위 아슬아슬하게 선 참가자들의 모습은 예고편 없이도 극도의 긴장감을 전한다.
오징어 게임은 시즌1 공개 직후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고, 시즌2에 이어 시즌3는 시리즈의 대단원을 마무리할 마지막 이야기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전 세계가 기다려온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오는 6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