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틈만 나면,' 흑석동 편에 한지민과 이준혁이 출연, 뚝배기 스파게티 맛집에서 점심을 즐긴다. 또 중대 앞 일본식 카레 전문점을 방문해 사연자를 만난다.
7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서는 배우 한지민, 이준혁과 함께 흑석동의 틈새 시간을 찾으러 떠난다.
최근 진행된 '틈만 나면,' 녹화에서는 한지민이 남다른 승부욕과 매력을 발산하며 고정 출연 욕심을 드러냈다. 게임 시작과 함께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한지민은 "저 고정 안 되나요?"라고 물으며 열정을 과시했다. 특히 한지민은 연습할 때마다 성공을 거두며 게임 내내 웃음을 멈추지 못해 '도파민 폭주 상태'를 연출했다. 이준혁은 "도파민이 많이 나오면 이렇게 되는구나"라고 감탄하며 한지민의 텐션을 인정했다. 또 한지민이 게임 도중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한지민은 대학생 때 추억이 깃든 뚝배기 파스타 맛집을 소개했다. '동작구의 딸' 한지민의 픽 답게 '입 짧은' 유재석과 '미식 계획파' 유연석까지 모두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준혁은 고무줄 몸무게의 비밀을 공개하며 유쾌한 먹방을 선보였다. 점심시간에 피자 두 판과 과자 여섯 봉지를 먹는다는 그는 영화 촬영 중에도 체중 변화를 자유자재로 조절했다고 밝혔다. 이준혁은 "80kg가 되면 쑥스러움이 적어진다"라며 먹방으로 인해 활기를 되찾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를 멈추고 에너지를 충전한 이준혁은 "살면서 제일 흥분되는 순간"이라며 아드레날린을 주체하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점심을 먹은 뒤 네 사람은 중대 앞에서 15년째 일본식 카레 전문점을 운영하는 부부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