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야 산다' 6회(사진제공=MBN)
24일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6회에서는 ‘선셋 마라톤’ 10km 대회에서 기록 단축 미션에 나선 16인의 ‘뛰산 크루’가 단 1초 차로 탈락 여부가 갈리는 치열한 생존 레이스를 펼친다.
이 가운데 여자 1위를 지켜온 율희는 레이스 도중 호흡 곤란과 함께 폭풍 눈물을 쏟아내며 뭉클함을 안겼다. 그는 “아이들 얼굴이 스쳐 지나가며 울컥했다. 숨 쉬기도 힘들 만큼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부상 투혼의 아이콘 방은희는 발가락 골절에도 완주를 감행하며 이영표 부단장의 부축을 받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신다. 마라톤 종료 후 “포기하지 않게 도와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흘려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대회 1위였던 장동선은 천식 증세로 고통을 호소하며 응급차까지 출동하는 돌발 상황을 맞이한다. 중계진 배성재는 “천식 증상이 기록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뛰어야 산다' 6회(사진제공=MBN)
한편 김승진은 양세형, 유세윤 등 ‘개그맨 러닝 크루’와 업힐 훈련을, 최준석은 가족의 응원을 받으며 의지를 다졌다. 슬리피는 “둘째가 태어났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혼자서도 묵묵히 연습을 이어갔다.
비 오는 날 열린 ‘하프 마라톤’에서는 제한 시간 3시간 내 완주라는 미션이 주어졌고, 안성훈과 율희는 “왜 우리 마라톤 때마다 비가 오냐”며 긴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