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팬 맞춤 스페셜관 운영→시즌 1 대비 구독자 577% 증가

▲월드 오브 스우파 티빙 독점 썸네일(사진제공=티빙)
티빙이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전용 스페셜관을 론칭하며 콘텐츠 IP 전략을 본격화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net '월드 오브 스우파'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리즈의 세 번째 시즌으로, 글로벌 무대를 배경으로 최정상급 댄서들이 펼치는 경쟁을 담았다. 프로그램은 공개 일주일 만에 티빙 내 구독기여자수와 시청 시간에서 기존 시즌을 크게 웃돌며 시리즈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시즌 1 대비 동기간 구독기여자수는 약 577% 증가했다.

▲월드 오브 스우파 티빙 앱 내 홈화면(사진제공=티빙)
티빙은 이와 동시에 '월드 오브 스우파' 팬층을 겨냥한 IP 전용 스페셜관을 신설, 독점 미공개 영상과 팬 맞춤형 기능을 포함해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강화했다. 해당 스페셜관에는 앱·PC용 전용 버튼과 모션 효과, 모션 영상, 클립과 쇼츠 전용 탭, 에피소드 알림 푸시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또 방송 시간상 편집돼 담기지 못한 무대와 출연진의 비하인드 영상, 코멘터리 등 티빙 독점 콘텐츠도 순차 공개된다. 이를 통해 팬들은 보다 깊이 있는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티빙 측은 "해당 IP의 파급력은 물론, 플랫폼 경쟁력과 사용자 경험 고도화를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즌제 콘텐츠의 다양성과 기술 혁신을 결합해 풍성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